비엔티엔은 아주 작은 마을이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외국인 배낭 여행객들은 많이 걸어 다닌다.


뚝뚝이를 타게되면 40,000킵은 기본으로 그돈이면 밥을 한끼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치면 마을버스가 8,000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상당히 비싸다. 동남아 배낭 여행객들은 경비를 줄이기위한 방법으로 걷는다.


우기가 지나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 그러나 시내를 잘 모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택시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온통 뚝뚝이다. 근데 가격이 문제다.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가 40,000킵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오는 것은 60,000킵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사람들이 흥정하는 방법이 좀 이상하다.



개인적으로 라오스에 대한 불만은 없다. 걸어서 15분 걸리는 거리를 뚝뚝이로 10분을 달린다. 길을 잘 모르는 여행객을 안심시키기 위한 꼼수가 아닐까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시내에 다니는 택시가 없기때문에 호텔에서 불러준 기사님 명암을 가지고 왔다. 상당히 친절하고 고마운 느낌을 받았기에 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고로 공항에서 유심 구매시 현지 전화를 쓸 수 있는 것을 구매해야 통화를 할 수 있다.



추가로 뚝뚝이마다 가격 흥정은 차이가 있다. 뚝뚝이 중 성인 남자 4명인 낑껴서 앉을 수 있을 만한 작은 것은 30,000킵이면 오케이다. 조금 큰 것은 40,000낌을 부를 것이다. 트럭을 개조한 뚝뚝이도 있다. 이것도 40,000킵이면 흥정이 된다.


공항 환전소 3개 중 한곳


PS: 환전은 가능하면 공항에서 다 하지 말자. Pho Zap1 건너편에 있는 환전소가 가장 잘 쳐준다. 파란색 건물이다. 금액이 크다면 이곳에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