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은 겨드랑이털을 줄임말이다. 우리 몸에 필요 없는 것은 자연스레 퇴화한다. 겨드랑이에 난 털은 어떨까? 분명히 거기에 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몸의 털은 피부보호와 체온조절을 담당한다.



담당하는 신체 일부가 제모를 통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모낭염에서부터 시작하여 유방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 확률은 다르다. 그럼 겨털 뽑으면 생기는 몇 가지 일을 알아보자.


겨털 뽑으면 생기는 일

겨털 뽑으면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 겨털 뽑기에 열중인 사람이 생긴다. 요즘은 비단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한다.


유방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이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이유로 미용이다. 그러나 겨털 뽑으면 이후에 올 수 있는 건강도 생각해야 한다.



털은 모낭과 관련이 있다. 겨털을 단순히 뽑으면 모공이 넓어짐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유방암으로도 번질 수 있다고 한다.


모낭염



모공에는 모낭이 있다. 털을 뽑으면 모낭에 자극을 주게 된다. 넓어진 모공에 세균이 침투하여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모낭염이다. 겨드랑이에 있는 모낭은 유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얼굴과는 달리 겨드랑이는 유선과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겨드랑이털 청결


유선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염증으로 발전하고 유방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미용을 위한 가장 좋은 대안은 무엇일까? 모낭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청결 유지이다. 그러나 미용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겨털 제거 후 소독


여기서부턴 선택해야 한다. 면도기를 이용해 겨털 제거를 하던가 왁싱 또는 레이저 제모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굳이 겨드랑이털을 뽑아야 한다면 제거 후 소독은 필수이다. 그러나 피부 상태에 따라 닭살이나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부작용도 감수해야 한다.


매번 털을 제거하는 것이 귀찮다면 레이저 제모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최대 2달 간격으로 5회에서 10회 정도 받아야 한다. 완벽히 제모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필요에 따라 추가로 제모할 수도 있다.



겨털 뽑으면 생기는 일들 몇 가지


여름이 다가온다. 제모를 가장 많이 하는 계절이다. 개인적으로 뽑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병원이나 왁싱숍 방문이 가장 좋겠지만 여력이 안 된다면 면도기 이용이 가장 좋은듯하다. 뽑지는 말자. 면도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털이 굵어지지는 않는다. 굵어졌다면 남자들은 얼굴에 반 이상이 털로 덮여 있을 것이다. 미용도 좋지만,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이상으로 겨드랑이털을 뽑으면 생기는 일 몇 가지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