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출을 줄이기 위함이 많다. 1인 가구 증가와 결혼을 꺼리는 현상으로 원룸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세 또는 월세 계약으로 원룸을 구했다면 계약 기간을 지켜야 한다.
계약 파기 시에는 부동산 소개비에서부터 다른 사람이 들어올 때까지 기본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보증금이 들어가 있다면 매월 차감하는 집주인도 있다. 나가야 할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이사하게 된다면 내가 낸 보증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원룸 계약기간 전 이사
원룸 계약기간 전 이사를 하게 된다면 보증금 환불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집주인은 당연히 금전적 손해를 입을 생각은 없을 것이다.
결국 계약 기간 만료일까지 월세 및 관리비 등을 내야 한다. 그렇다면 빨리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다른 세입자를 빨리 찾는 것이 가장 빠르다.
물론 원룸 계약기간 전 해지를 하게 되면 부동산 소개비는 세입자 몫이다. 사정이 어떻든 집주인이 봐줄 이유는 없다. 복비를 부담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이사하는 것이 세입자에게는 이득이다.
빨리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 방법은 없을까? 기본적으로 청결해야 한다. 급하게 방을 구하는 사람이면 바로 계약할 확률이 높다. 바로 들어와서 살 수 있을 정도로 집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세입자도 좋고 집주인 입장에서도 성의를 보인 것이 되니 안 할 이유는 없다. 집이 정리되어 있다면 여러 부동산에 집을 내놓는 것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집을 보러 갔을 때 세입자가 없어서 못 보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없어도 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증금을 빨리 찾을 수 있는 팁이라면 팁이다.
어쩔 수 없이 계약 기간 전 집을 이사해야 한다면 많은 부동산에 집을 알리고 언제든지 들어와 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계약 해지로 인해 집주인이 손해 볼 이유는 없다. 최대한 세입자를 찾는 것이 보증금을 돌려받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부동산 소개비는 세입자 부담이며 새로운 사람이 이사 오기 전에 기존 월세며 관리비는 내야 한다. 운이 좋아서 이해해주는 집주인이라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거주 계획은 변동될 수 있다. 계약 기간 전 이사가 정해졌다면 미리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