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용어를 알아보자. 노가다 뜻은 막일이다. 즉, 가리지 않고 주어지는 대로 하는 노동을 말한다. 닥치는 대로 하고 싶은데 의사소통이 안 되면 일을 시키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답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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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일본말에 영향을 많이 받아 대부분 용어는 일본식 단어가 주를 이룬다.

 

 

공사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야리끼리가 있다. 야리끼리의 어원은 '완수한다'는 의미에 야리키루이다.

 

 

 

즉, 정해진 할당량을 채웠을 경우 일과가 마무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야리끼리만이 아니다. 인력 사무소를 통해 일하고자 하면 기본적인 노가다 용어는 알고 가야 한다.

 

왈가닥? 곰빵? 조공? 도대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왈가닥은 철거 폐기물을 버리는 일을 말한다. 곰빵은 벽돌 등을 계산을 통해 나르는 일을 의미한다. 조공은 기술자들 보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가다 용어 중 곰빵이나 왈가닥은 그나마 괜찮다. 그러나 조공은 얘기가 다르다. 나르거나 버리는 것 외 선을 긋거나 하는 행동과 공구를 지칭하는 용어가 따로 있다.

 

주로 일본어 단어가 많기 때문에 알고 공사현장에 가는 것이 답답함을 줄일 수 있다.

 

 

가꾸목은 각목을 의미하며 가다와꾸는 거푸집을 말한다. 가도는 모서리이며 유리는 가리쓰다. 가리방은 줄판이며 가빠는 비옷이나 덮개를 의미한다. 가리방은 줄판이다. 가이꼬오부는 개구부다. 게빠기는 금긋개를 말한다. 겐나와는 줄자다. 고까베는 실벽을 말하는 공사현장 사용 언어이다.

 

 

기가다는 목형을 말하며 기리는 송곳을 말하는 용어다. 나라시는 고르기를 말한다. 네리삽은 비빔삽이며 네지는 나사를 말한다. 노미는 공구 중 끌이나 정을 의미한다. 다가네는 날정이며 다루끼는 각목을 뜻한다.

 

 

다이루는 타일이며 단까는 들것을 말한다. 천장은 덴조오며 뎃낑은 철판이다. 사비도메는 녹막이며 샷슈는 창틀을 말하는 용어다. 소지는 청소다. 쇼트는 합선을 말한다. 시다는 보조원이며 마도는 창이다. 마지까리는 칸막이벽을 말하는 언어다.

 

 

메지는 줄눈이며 면고르는 것은 멘나라시라 한다. 미스모리는 수평 보는 것을 말하며 바라시는 해체하는 것을 말한다. 베니야는 합판을 말하는 공사현장 사용 언어다.

 

노가다는 닥치는 대로 주어지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일반적인 언어와 다르다. 위험한 현장에서 상호 간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기본적인 용어는 알고 가야 한다. 공사현장 용어는 일본어에 영향을 많이 받아 아직 순화되지 않은 말이 많다.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상으로 노가다 용어인 공사현장 사용 언어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