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도가니 국수다. 한국사람이 많이 찾아가서 우리에겐만 익숙한 이름이 아닐까 한다.
이외에도 거리 음식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뭐든지 동네가 작으면 말도 많은 법이다.
식당이나 음식은 맛없으면 접을 수 밖에 없다.국수집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퍼시픽 호텔 앞에 있는 국수집이다.
저녁 11시 쯤 닫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침에 일찍 연다. 호텔 조식말고 현지식을 원한다면 한번 믿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5,000으로 가장 큰 국수 기준이다. 원화로 3300원 정도 한다. 양도 많이 성인 남자가 배부르게 먹을만한 사이즈다.
다음으로 홈아이딜 건너편 식당이다. 누가봐도 가장 큰 음식점이다. 가게가 두개로 나누어져 있다. 어차피 한집이다.
장사가 잘되서 가게를 확장한 것 같다. 여긴 국수고 뭐고 다 맛있다. 사진은 한장밖에 없다. 음식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면이 들어간 순대느낌의 음식이다. 베트남식 음식도 수준급이었다.
한국에서는 도가니가 비싼것도 사실이다. 진짜 도가니가 들어간 음식은 상당히 고가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도가니를 빼버리면 먹을것이 너무나 많다. 곳곳이 맛집인 이곳에서 도가니만 먹고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다. 다양한 현지음식을 즐겨보자. 생각지도 못한 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